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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노원구,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2개 동시 선정

'느슨한 컴퍼니'와 '노원형 장애인친화병원 운영 확대' 2개 동시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느슨한 컴퍼니'와 '노원형 장애인친화병원 운영 확대' 구 사업 2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구는 '느슨한 컴퍼니'와 '노원형 장애인친화병원 운영 확대' 선정되며 각각 6,500만원과 4,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느슨한 컴퍼니는 고립은둔청년들이 가상의 온라인 회사를 통해 사회활동에 적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 4회 출퇴근, 주간·기획 회의, 월 1회 회식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며, 자기 탐색과 정서 회복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개별 컨설팅을 통한 '느슨한 일경험'을 지원하며, 올해는 '느슨한 메이킹' 과정을 신설해 참여 청년들이 직접 상품을 기획·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느슨한 컴퍼니’는 올해 4~5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19-39세 서울시에 거주하는 고립은둔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또다른 사업은 '노원형 장애인친화병원 운영 확대'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장애인단체와 의료기관의 협력으로 장애인친화병원을 2곳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를 5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600여 개 지역 내 의료기관 중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당사자의 모니터링과 선호도조사를 통해 장애인친화병원 의료기관 3개소를 추가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진료대기 시간 동안 의료기관 이용자에게 ▲장애인식개선 동영상 노출 ▲수어통역사, 시각장애인 현장해설사와 함께하는 진료의 날 운영 ▲높낮이 조절 진료 의자 비치 ▲이동용 리프트 ▲발달장애인 맞춤형건강수첩 제작 등 장애인 진료의 느림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청년부터 장애인까지, 지역의 다양한 약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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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사이클부, 전국 대회서 '금메달 4개' 수상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사이클부가 '2025 KBS 양양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었으며, 구미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현우 선수는 1Lap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황정우 선수는 스크래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정명 선수는 독주와 스크래치에서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영택 선수는 개인추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홍영택 선수가 남자 일반부 도로독주(42km)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실업팀과의 경쟁 속에서도 대학팀 선수로서 순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려 2026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를 켰다. 김승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매 대회마다 좋은 결과를 도출한 김길현 감독과 사이클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하여 구미대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전문 스포츠 선수 양성과 스포츠 지도자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클부, 축구부, 야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