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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김영환 충북도지사, 제천시에서 ‘2025년 도민과의 대화’ 시작

4월까지 도내 시군 방문, 도민 의견 수렴해 도정 운영에 반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도는 ‘숨쉬는 땅, 쉼표있는 생활, 샘솟는 행복, 삶의 터전 충북’이라는 신년 화두 아래 3월 4일 제천시를 시작으로 ‘2025년 도지사 시군 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하여 한국청년회의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엑스포 추진 상황을 보고 받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제천시의 핵심사업인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 추진 현장을 들러 특구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간담회 실시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은 도비 238억 원을 비롯해 1,763억 원을 들여 ▲지방정원 ▲목재문화체험장 ▲도시행태휴식공간 ▲의병창의마을 등을 조성해 자연치유와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치유·관광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자연환경 등 고유자산을 활용해 제천시를 중부내륙의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림지뜰 현장간담회가 종료된 뒤 제천시의 ‘일하는 밥퍼’ 사업장인 두손공동작업으로 이동하여 어르신들의 작업을 지원하고 작업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노인복지정책인 ‘일하는 밥퍼’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제천시청으로 이동하여 박영기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도와 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과 제천시의 지역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200여 명의 제천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환 지사의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제천시 정원도시 조성사업 ▲남천동, 제천역 주차타워 건립지원 사업 ▲국립산림치유원 제천유치 사업 등 제천의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제천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정보고회가 끝난 이후에는 고려인, 외국인 유학생 등 10여 명과 간담회를 가지고 제천시의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제천시 주민분들이 도정 발전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주셨다”면서, “오늘 주신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시·군의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 발전을 논의하는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도지사 시군 방문을 오는 4월 초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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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지원, 정부의 속도전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와 시민들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피해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또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폭우는 예상치 못한 강도와 규모로 인해 많은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 정부는 피해 현황 파악과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재난 구호 물품 지원,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제공 등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적인 지원 계획 수립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봉사단체와 개인들이 앞다투어 피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성금 모금 운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원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