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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세대와 문화를 잇는 열린공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더 다채로워진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2025년 지역 감성, 세대 공감 프로그램 본격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3월부터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체험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장해,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12월까지 운영되며, 약 3만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지난해 781회 운영으로 3만2971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만큼,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먹거리, 공예, 놀이 등 다양한 민속 주제를 폭넓게 아우르며, 상설 및 사전예약 프로그램 12종과 맞춤형 단체 프로그램 14종이 운영된다.

 

특히, 증평의 등록문화유산 1호인 메리놀병원 시약소를 주제로 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예체험이 새롭게 추가됐다.

 

수제비누 체험, 액막이 종 만들기 등은 전통문화가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기획됐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연날리기 등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성인을 위한 깊이 있는 전통문화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전통장류 담그기’,‘전통음식 재현하기’를 통해 우리 고유의 발효 식문화 등을 직접 경험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규방공예 불로침(不老枕)’등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관람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보다 참신하고 체험 중심적으로 기획됐다”며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여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물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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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 죽녹원 일원서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