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7.0℃
  • 서울 3.5℃
  • 인천 3.5℃
  • 수원 3.2℃
  • 청주 5.6℃
  • 대전 5.8℃
  • 흐림대구 9.1℃
  • 전주 5.1℃
  • 흐림울산 10.3℃
  • 광주 7.4℃
  • 흐림부산 12.5℃
  • 흐림여수 9.6℃
  • 제주 14.8℃
  • 흐림천안 4.5℃
  • 흐림경주시 10.5℃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충북

청주의료원, 충북대 의대 임상실습 및 수련 병원 지원

충북도‧충북대‧충북대병원‧청주의료원 등 4자간 업무협약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도는 충북대, 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과 지난 26일 충북대 의대 학생 임상실습 및 전공의 수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대는 49명에서 125명으로 증원된 ’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들의 임상실습 및 수련병원 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임상실습 및 전공의 수련병원 지원 및 제공 △학생 임상실습 및 전공의 수련에 필요한 병상 확대 △학생 교육 및 전공의 수련에 대한 지자체 지원 △카데바 확보를 위한 도민 인식 개선 및 홍보 등으로, 협약 유효기간은 5년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4학번 복학생과 25학번 신입생이 동시에 수업을 받게 된 충북대 의대는 의과대학 1‧2호관 공간을 재배치하고 학내 대형 강의실을 마련하는 등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