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5.3℃
  • 서울 1.3℃
  • 인천 0.9℃
  • 수원 0.4℃
  • 비 또는 눈청주 1.8℃
  • 대전 2.3℃
  • 대구 6.1℃
  • 전주 2.0℃
  • 울산 7.3℃
  • 광주 3.3℃
  • 흐림부산 11.0℃
  • 여수 6.5℃
  • 제주 9.3℃
  • 흐림천안 1.0℃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9.6℃
기상청 제공

충북

청주시, 월드로봇올림피아드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내 최대규모 청소년대회, 청주오스코서 5년간 개최키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청주시는 오는 8월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로봇경진대회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국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6일 관계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충청북도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현 충북문화재단 본부장, 남상엽 그린휴먼IT협회 WRO코리아 회장, 조원표 ㈜메쎄이상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올해부터 5년간 WRO KOREA 국내대회를 청주오스코에서 개최하고, 로봇관련 마이스(MICE, 국제회의‧컨벤션‧전시회‧이벤트) 행사 유치와 2028 WRO 세계대회 개최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오스코가 세계적인 로봇 교육 및 기술 발전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WRO 개최를 계기로 국내 로봇 산업과 스템(STEM, 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RO는 2004년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글로벌 로봇 대회로 현재 9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창의적인 로봇 프로젝트가 펼쳐지며, 청소년들의 과학·기술·공학·수학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WRO 국내 대회는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된다.

 

600팀 1천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2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입상자는 11월 싱가포르 세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