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1℃
  • 흐림강릉 7.3℃
  • 서울 3.6℃
  • 인천 2.6℃
  • 수원 3.2℃
  • 청주 4.8℃
  • 대전 4.6℃
  • 흐림대구 8.8℃
  • 전주 5.3℃
  • 흐림울산 9.9℃
  • 광주 7.0℃
  • 흐림부산 11.5℃
  • 흐림여수 10.0℃
  • 흐림제주 14.4℃
  • 흐림천안 4.1℃
  • 흐림경주시 10.7℃
  • 구름많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충북

‘충북도, 2025년 지방시대 계획, 의견 수렴’설명회 개최

지방시대 주요계획 및 정책에 대한 도민 소통의 장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도는 2월 11일, 10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도 및 시군 관계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시대 계획 의견수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에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한 3년차 충청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과 충청권 초광역 발전 시행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의견 수렴을 5일간(2.7~2.11) 병행하여 진행했다.

 

설명회에서 발표되는 ‘2025년 충청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중부내륙시대 개막과 대한민국의 중심 우뚝 충북”의 비전과 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438개 세부과제에 약 4조 1,90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5년 충청권 초광역 발전 시행계획’은 충청권 초광역 산업발전 및 경쟁력강화, 혁신거점 클러스터 확장 및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구축, 충청권 문화-관광 동질성 강화, 초광역 협력 자치분권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지난 12월, 충청권 4개 시도간 합의를 통해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공식 출범했으며, 25년 본격적으로 지역간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중부내륙축을 중심으로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며,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전부 개정,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비롯한 주요 공약 및 사업들을 지방시대 시행계획에 알차게 담아서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윤여표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장 주재로 도정현안 및 중점과제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방안 등 각 분야별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의 심도있는 토론과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제시된 의견과 주요사업에 대해서 꼼꼼하게 검토하여 “2025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2월 15일까지 수립하고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2025년 충청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중심 충북을 실현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7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5년 단위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연차별 추진을 위한 1년 단위 시행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