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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풀무원, 새로운 ‘W육수’로 우동 품질 혁신… 생면 시장 공략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이 우동의 맛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 ‘W육수(더블육수)’를 개발해 생면 간편식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풀무원식품은 16일, 두 가지 육수를 혼합한 ‘W육수’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생면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W육수’는 두 가지 육수를 결합해 풍미와 감칠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풍미 W육수’는 가쓰오 진액의 맛과 향을 살린 육수로, 풀무원이 보유한 환류 추출 기술을 통해 우동의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이 육수는 풀무원의 대표 제품인 ‘정통 가쓰오 우동’에 적용되어 리뉴얼된 형태로 출시됐다.

 

또한, ‘감칠맛 W육수’는 로스팅 채수와 해물 육수를 혼합해 깔끔한 맛을 내는 방식으로, 최근 출시된 ‘24시 즉석우동’ 시리즈에 적용됐다. 이 제품은 포장마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간편식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풀무원은 2021년 충북 음성에 최첨단 생면 HMR 공장을 준공한 이후, 생면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W육수’를 통해 우동의 완성도를 높이며 생면 간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의 김종남 면CM은 “소비자들이 우동의 맛을 육수에서 결정짓는다는 점에 착안해, 풀무원만의 독보적인 육수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의 생면 사업은 여름철 성수기 동안 냉면과 막국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6.3%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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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