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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힐링캠프' 양현석, 서태지 폭탄 터진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프로듀서(이하 양현석 대표)가 가수 서태지와 관련해 가감없는 발언을 했다.

28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를 통해 그에게 쏟아진 여러 질문들에 솔직한 답변으로 일관했다. 여기에는 민감할 수 있는 서태지 질문도 포함됐다는 전언.

양현석 대표는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의 시청자특집 녹화에서 대학생 및 창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그들과 질의 응답도 하면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현석 대표와의 대화를 위해 '전국 연합 대학생 창업동아리'에서 모인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현석 대표는 YG를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세계 팝시장이 인정하는 기획사로 성장시킨 성공 비결은 물론 취업, 창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전하는 조언 등을 들려줬다.

지난 25일 전파를 탄 예고편에서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물음이라는 '나는 무엇에 설레는가'라는 주제로 오고간 진지한 대화는 물론 "저와 일주일만 바뀔 수 있다면"을 묻는 한 대학생의 질문에 "왜 그러세요?"라고 화들짝 놀라는 코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진짜'는 예고편 뒤에 숨어있었다. 당시 녹화에서는 여타 방송과는 다르게 사전에 질문 자체를 조율하지 않았다고. 양현석 대표는 제작진에 "수위를 가릴 필요없다. 내가 배운 게 없는데, 최고 학력을 가진 분들 앞에서 강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런 자리에 서는 것은 두 번 다시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어떤 질문이든 솔직한 자세로 임할 것을 밝혔다.

실제로 대답이 곤란한 고난위 수위의 질문들이 오갔고, 이 안에는 얼마 전 컴백한 서태지와 관련된 것들도 있었다. 양현석 대표는 그간 서태지와 관련해 어떤 반응이나 멘트를 하지 않았기에 더욱 궁금증이 쏠리는 바다.

한 방송 관계자는 "양현석 대표가 서태지와 관련된 민감한 질문들에 '툭 터놓고' 전부 이야기했다"라며 양현석 대표가 이번 자리에 '진심'으로 임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2012년 5월 '힐링캠프'에 출연한 적이 있는 양현석 대표는 그간 각계 각층으로부터의 강연 제의를 고사해왔지만 대학생, 특히 창업을 앞둔 청년들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2년 6개월여만에 '힐링캠프'에 재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다음달 1일 방송 예정이다.

데일리연합뉴스팀<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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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