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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개훔방' 감독 "최민수·아이·犬..충무로 3대 어려운 주인공"


 

김성호 감독이 최민수와 함께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김성호 감독, 삼거리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김성호 감독을 비롯, 배우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 이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성호 감독은 "충무로에 3대 어려운 영화가 있다더라. 동물이 주인공인 영화, 아이가 주인공인 영화, 최민수가 주인공인 영화라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 감독은 "우리 영화에는 동물, 아이, 최민수 씨가 모두 나오지 않나"라며 "걱정이 많았는데 굉장히 좋았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최민수 선배는 기본적으로 영화, 인생에 철학적으로 접근한다. 그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됐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를 만들었다"고 최민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작품이다. '거울 속으로'(03), '무서운 이야기2'(13)의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도가니'(11), '러브픽션'(11)의 삼거리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12월 개봉한다.

데일리연합뉴스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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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