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7.0℃
  • 서울 3.5℃
  • 인천 3.5℃
  • 수원 3.2℃
  • 청주 5.6℃
  • 대전 5.8℃
  • 흐림대구 9.1℃
  • 전주 5.1℃
  • 흐림울산 10.3℃
  • 광주 7.4℃
  • 흐림부산 12.5℃
  • 흐림여수 9.6℃
  • 제주 14.8℃
  • 흐림천안 4.5℃
  • 흐림경주시 10.5℃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제4회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 2014’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오는 11월 25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에이티(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제4회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JOB FAIR) 2014’(이하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는 매년 1만 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여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스포츠산업 분야 채용박람회로써, 201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써 네 번째 열리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스포츠산업의 전문 인력이 스포츠 관련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서, 스포츠 전공자의 취업난 해소뿐만 아니라 스포츠업체 간 교류 강화로 스포츠산업계의 성장을 유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0여 개 스포츠산업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는 스포츠 전시관 운영 

올해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에서는 실제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인 기업을 위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특히 해외 취업 상담관에서는 중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에 대한 취업 정보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의 스포츠산업 현황 및 기업정보 등을 제공하여 우수 인력에 대한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축구협회, 휠라코리아, 지에스스포츠(GS스포츠, FC서울), 스포츠코리아, 스포츠 제조업체, 스포츠 서비스업체, 스포츠시설업체, 스포츠 협회 및 단체, 스포츠 프로구단, 스포츠 아웃도어 기업 등, 국내 스포츠기업 및 관련 단체 110여 개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아웃도어업체들이 고등학교 졸업생 채용을 목적으로 기업관에 참여할 예정이며, 해외 특별관에는 아시아 국가들의 스포츠 기업이 참가해 국내 우수 스포츠산업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 희망자를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특별 행사로 ‘공개구인 자기 홍보(PR) 경연대회’, ‘취업 원 포인트 레슨’, ‘이미지 메이킹’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구직자는 취업에 필요한 개별 컨설팅을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특별무대에서는 스포츠산업의 미래직업 특강, 4개 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해외 취업 설명회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스포츠 창업 토크콘서트’에서는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스포츠 건강관리 정보기술(IT) 플랫폼(덧마루) 서비스로 창업한 피팅(PTing)의 정종욱 대표와 체력 단련 플랫폼(덧마루) 짐데이(Gymday) 서비스로 창업한 데이코어의 최경민 대표가 연사로 나와 본인의 생생한 창업 경험을 나누며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준다. 특강 후에는 개별미팅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상담과 투자자금 조달 등의 노하우를 전해줄 예정이다. 

제4회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www.sporstjob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와 이력서를 작성하면, 행사 전에 해당 정보가 구인 기업에 제공된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모바일 출입증을 발급받으면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