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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대구시, 2014 국제로봇전문가포럼 개최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1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로봇석학 10명을 초청해 ‘2014 국제로봇전문가포럼(IREF2014: Int'l Robot Experts Forum 201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 하는 ‘2014 국제로봇전문가포럼(IREF2014: Int'l Robot Experts Forum2014)’이 로봇의 메카 대구에서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대구 국제로봇전문가포럼은 다보스 경제포럼처럼 매년 대구에서 세계적인 로봇 전문가들이 모여 로봇 관련 행사를 함으로써 로봇 산업도시 대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석학회원(Fellow) 4명을 포함하여 각 분야의 로봇석학 10명이 참가하여, 지금까지 평생을 연구해 온 분야에 대한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현황, 미래의 트렌드를 조명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럼 첫째 날은 미국 과학재단(NSF) 로봇PD와 디렉터, 항공대 5, 6대 총장을 역임한 여준구 KIST 석좌연구원이 로봇기술 트렌드 ‘수중로봇에서 달 탐사 로봇까지’에 대한 첫 강연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대 하이퍼 휴먼 리서치 센터 소장인 마코토 가네코 교수가 ‘하이퍼 로봇‘, 로봇학회장과 서울대 자동화시스템 공동연구소장을 역임한 이범희 교수가 ’다중로봇‘, 성균관대 지능시스템연구소장, 지능로봇표준화포럼 의장을 역임한 이석한 행단석좌교수가 ‘지능형 로봇’, 국제로봇연맹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대 로봇공학연구소장인 박종오 교수가 ‘의료로봇'에 대해 각각 1시간씩 평생 연구해 온 분야에 대해 핵심 내용을 정리해 발표한다. 

강연 후에는 포럼 전체 강연자와 청중이 함께 참여하는 환영 리셉션이 열려 궁금한 분야와 내용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교의 시간이 1시간 30분간 펼쳐진다. 

포럼 둘째 날은 서울대 국방생체모방자율로봇 특화연구센터장, SML전자 대표인 조동일 교수가 ‘MEMS(미세전자제어기술)‘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UCLA 로봇 메커니즘 연구소장인 데니스 홍 교수가 ‘메커니컬 디자인’, KAIST 인간-로봇 상호작용 핵심연구센터 소장, 로봇융합포럼 의장인 권동수 교수가 ’인간-로봇 인터랙션(HRI)‘, 로봇공학회장, 지식경제부 로봇 비전-인지 연구센터장을 역임한 KAIST 정명진 교수가 ‘센서기반 로봇 제어 및 플래닝’, KAIST P3디지카센터 소장인 권인소 교수가 ’로봇비전'에 대한 강연을 마지막으로 로봇 관련 다양한 분야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끝나게 된다. 

이번 포럼에는 로봇 관련 연구기관, 대학 석·박사 연구원 및 학부생, 로봇기업체·협회·단체 관계자, 대학 교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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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