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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ZMDI, 모바일 업계 리더와 협업해 MIPI I3C(SM) 센서 인터페이스 사양 성공적으로 구축

독일 드레스덴 소재의 ZMD AG(ZMDI)는 다수의 수상실적을 보유한 반도체 기업이며,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모바일 센서, 특히 환경 센서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으로서 ZMDI는 모바일 센서 어플리케이션에 맞춘 새로운 MIPI® I3C(SM) 디지털 인터페이스 사양의 성공적인 개발에 참여해 공헌한 데 대해 매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MIPI® I3C(SM)(MIPI® i3c(SM)라고도 알려짐)는 MIPI® 연합(MIPI® Alliance)이 MEMS 경영자회의(MEMS Executive Congress)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11월 5일 발표했다. MIPI SenseWire(SM)는 모바일 기기를 직간접적으로 일련의 센서 제품군과 연결시키기 위해 I3C(SM)를 사용하기에 명명됐다. MIPI® 연합은 모바일 및 관련 산업을 위한 인터페이스 사양을 개발하기 위해 협업하는 국제기구이며, ZMDI는 MIPI 연합의 회원사로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모바일 제품을 위한 통합 환경 센서 솔루션 개발에 헌신하고 있다. 

새로 개발된 사양은 모바일 및 모바일 관련 제품, 임베디드 시스템 제품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최적화되어 있으며, 센서 및 모바일 시장의 제조업체들이 참여해 개발했다. I3C(SM) 사양은 급격히 확장 중인 시장, 특히 휴대전화 시장의 흥미롭고 새로운 제품을 여러 센서와 연결하는 데에 따른 도전과제를 해결한다. 제품 크기가 제한되어 있고, 성능 요구사항 및 비용 등의 제약을 받는 휴대전화 시장은 이 같은 도전과제를 가진 전형적인 예라 할 수 있다. I3C(SM) 사양의 많은 장점 중 하나는 전력소비 감축으로,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의 핵심인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최소의 부품으로 더 작은 기기를 제작할 수 있다. 

MIPI® 연합 보도자료에 따르면 MIPI 연합 센서분야 워킹 그룹 참가 기업은 AMD, 오디언스(Audience), 브로드컴(Broadcom)을 비롯해 카덴스(Cadence), 인텔(Intel Corporation), 인벤센스(InvenSenxe), 래티스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 미디어텍(MediaTek), 멘토 그래픽스(Mentor Graphics), NVIDIA, NXP,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시놉시스(Synopsys), 퀄컴(Qualcomm Incorporated), 퀵로직(QuickLogic), VLSI 플러스(VLSI Plus, Ltd.), ZMDI 등이 있다. 

다른 회원들과 함께 I3S(SM)의 이름을 지은 ZMDI 시스템 개발자인 팀 화이트(Tim White)는 신 사양은 협업으로 개발된 덕분에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에서 의미 있는 향상을 이뤄냈으며, 여러 시장에서 기존 및 앞으로 개발될 모바일 센서 기기의 요구사항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이빗 심슨(David Simpson) ZMDI 모바일 센서 사업개발부장은 “MIPI® 연합과의 협력으로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경험을 다른 회원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으며, 표준화된 센서 솔루션을 지원을 통해 고객사의 시스템 레벨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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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