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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2014년 3분기 실적 발표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2014년 3분기 당기순이익 137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의 주요 자회사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76억 원이다. 

모든 자회사가 저금리 기조, 높은 유동성,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이번 3분기 말 기준 16.28%로 직전분기 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하여 금융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하고 있으며 모바일 및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경영 조치 중 일부는 단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높은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최근 동북아시아 지역총괄본부를 한국에서 전면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탠다드차타드는 한국을 금융허브로 육성하려는 정부의 계획을 처음으로 실현한 글로벌 은행이 된다. 

아제이 칸왈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전략 실행이 성과를 내고 있다. 동북아시아 지역총괄본부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한국이 스탠다드차타드그룹 내에서 동북아지역 금융거점으로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혁신적인 고객 중심의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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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