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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발표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3개 출자·출연기관 중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도 추진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A등급 5개 기관, B등급 3개 기관, C등급 2개 기관으로 발표했다. 

평가대상(10개 기관): 엑스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 의료원, 대구문화재단,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청소년 지원재단,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대구여성가족재단 
※ 제외(3개 기관): 교통연수원(사단법인), 대구경북연구원(개별법에 의한 별도평가), 오페라하우스재단(설립 1년 미만) 

평가기간 : ’14. 4. 22. ~ 9. 21.(5개월) 

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에 걸쳐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대학교수, 컨설턴트 등 전문가로 경영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면심사, 현지실사 등을 병행하여 면밀히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A등급 5개 기관은 엑스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의료원, 대구문화재단으로 기관장 리더십, 윤리경영 등이 우수하였고, B등급 3개 기관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청소년지원재단으로 평가내용은 보통이며, C등급 2개 기관은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대구여성가족재단으로 기관장 리더십, 정책과제 활용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결과를 시 지도·감독부서와 출자·출연기관에 통보하여 정책에 환류될 수 있도록 하고, 우수사례에 대하여는 서로 공유하여 기관의 경영개선과 보다 나은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14. 9. 25.)됨에 따라 향후 기관장의 연봉조정 및 성과급 지급 기준 등으로 활용하고, 평가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대구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출자·출연기관에 대하여 매년 경영평가를 실시하여 기관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유도하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평가지표에 대한 기준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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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