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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관악구, 중국 호화호특시로 홈스테이 갈 청소년 찾아요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호화호특시에서 다양한 국가 학생들과 현지 가정생활·문화 체험 등 교류 활동 진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관악구가 청소년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자매도시인 중국 호화호특시와 함께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를 진행한다.

 

구는 지난 2012년 중국 내몽고 호화호특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대표단을 상호 파견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체험하는 국제교류 사업을 5년 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홈스테이는 관악구 청소년들이 먼저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호화호특시에 방문하고, 이후 호화호특시 청소년들이 8월 5일부터 11일까지 관악구에 방문해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는다.

 

선발된 청소년은 호화호특시에서 러시아,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현지 가정생활 체험 ▲역사·문화 탐방 ▲기관 방문 등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에는 ▲중국 홈스테이 가정 문화체험 ▲중국 최대 유제품기업 일리 그룹 견학 ▲시라무원 초원 탐방 등 중국의 역사 문화와 자연을 모두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참여자 전원이 크게 만족한 바 있다.

 

당시 참여 학생 대다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끼리 국경을 넘어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8명(일반가정 4명, 사회적배려대상가정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항공료 ▲보험료 ▲체제비 등 연수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안목을 넓히길 바란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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