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2 (금)

  • 흐림동두천 2.2℃
  • 흐림강릉 2.9℃
  • 흐림서울 4.5℃
  • 흐림인천 3.4℃
  • 흐림수원 4.0℃
  • 구름많음청주 6.3℃
  • 구름많음대전 5.8℃
  • 구름조금대구 4.5℃
  • 맑음전주 4.0℃
  • 울산 3.9℃
  • 맑음광주 7.4℃
  • 구름조금부산 5.6℃
  • 맑음여수 7.8℃
  • 구름많음제주 12.4℃
  • 구름많음천안 1.5℃
  • 흐림경주시 3.7℃
  • 구름조금거제 6.2℃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오류동역에 구름인파…구로구, ‘제2회 주막거리 객사전’ 성황리 개막

문헌일 구로구청장, 10일 개막행사 도포 입고 갓 쓰고 참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구로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제2회 주막거리 객사전’이 10일 오류동역 광장과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로 2회째 열린 주막거리 객사전은 과거 오류동이 서울과 인천을 왕래하던 여행객들이 쉬어가던 곳이었다는 점에서 착안해 시작됐다.

 

주막거리를 재현해 주민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동시에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구로구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첫날인 10일에만 약 8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장 곳곳에서 막걸리 빚기, 가훈쓰기, 전통악기, 한복입기 등 체험이 진행돼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들이 펼쳐졌으며, 지역별 10개 양조장이 참여한 막걸리 시음행사는 종료 시간보다 일찍 준비한 수량이 마감되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도포를 입고 갓을 쓰고 개막행사에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오류동은 조선시대 한양과 제물포를 오가던 객사가 있어 서울 서남권에서 가장 번화하고 발전된 지역이었다”며 “주막거리 객사전에서 구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광주시, 주말 대설 예보에 따라 전면 제설 비상체계 가동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주시는 이번 주말 강설 예보가 발효됨에 따라 13일 오전 9시부로 제설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상청 예보에서 주말 기간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 혼잡 예상 구간을 중심으로 사전 제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적설 규모와 도로 결빙 등 변화하는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새벽 시간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차 89대, 인력 96명, 제설제 250톤 이상을 투입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공기관,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해 도로 결빙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주말 예상보다 많은 적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에 협조해 주시고 각 가정에서도 눈 쌓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강설 종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