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2 (금)

  • 흐림동두천 2.2℃
  • 흐림강릉 2.9℃
  • 흐림서울 4.5℃
  • 흐림인천 3.4℃
  • 흐림수원 4.0℃
  • 구름많음청주 6.3℃
  • 구름많음대전 5.8℃
  • 구름조금대구 4.5℃
  • 맑음전주 4.0℃
  • 울산 3.9℃
  • 맑음광주 7.4℃
  • 구름조금부산 5.6℃
  • 맑음여수 7.8℃
  • 구름많음제주 12.4℃
  • 구름많음천안 1.5℃
  • 흐림경주시 3.7℃
  • 구름조금거제 6.2℃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서울시, 글로벌 인싸된 'K-패션' 석촌호수에서 런웨이…'서울패션로드' 첫 선

글로벌 유망 디자이너 3인, 독창적 상상력 바탕으로 석촌호수에서 다양한 영감 가미한 패션쇼 선보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K-팝,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의 전 세계적 인기로, K-패션을 향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의 일상에 다채로운 패션 매력을 더하는 특별한 야외 패션쇼가 싱그로운 봄, 서울 석촌호수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의 모든 길이 K-패션을 선보이는 런웨이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서울패션로드 at 석촌호수'를 오는 31일 18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및 산책로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패션쇼를 직관할 4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4대 글로벌 패션도시인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이 패션을 도시 매력 자원으로 알리는 도시 브랜딩 과정을 통해 글로벌 패션도시로 자리매김했던 것처럼 K-패션만의 고유함을 알리고, K-패션의 가치를 높여, 서울을 글로벌 패션 도시로서 도약시키고자 '서울패션로드'를 기획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패션쇼에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3명의 디자이너(▴뮌, ▴분더캄머, ▴비뮈에트)와 100여 명의 모델들이 참여한다. 세 디자이너는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패션쇼의 배경이 될 석촌호수만의 매력 요소(▴몽환적으로 반짝이는 석촌호수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 ▴ 호수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 등)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의 브랜드 컬렉션을 새롭게 재구성해 다채로운 런웨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럽,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패션 시장에 진출 중인 뮌(한현민 디자이너), 분더캄머(신혜영 디자이너), 뷔미에트(서병문, 엄지나 디자이너)는 해외 패션 매체 및 큰 손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특히, 기존 패션쇼가 실내에서 바이어, 패션 관계자를 주 대상으로 진행 해오던 것과 달리, 서울패션로드에서는 탁 트인 야외에서 시민 누구나 현장감을 느끼며 K-패션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패션쇼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10일간 서울패션위크 공식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및 공공서비스예약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추첨을 통해 400석의 주인공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첨자에게는 5월 21일 ~ 22일에 사전 등록한 휴대 전화 문자로 초청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패션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사전 클래식 공연, 포토월 이벤트, 착장 해시테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시는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패션쇼 현장과 자신만의 서울 패션을 선보이는 시민들의 모습 등을 촬영 후 홍보 영상으로 제작 및 사회관계망 게시를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명소와 K-패션의 매력을 전세계로 홍보할 계획이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서울시민들의 일상 패션이 세계적으로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고, ‘서울’이란 도시의 라이프 스타일이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서울의 아름다운 공간을 무대 삼아 진행하는 이번 서울패션로드가 K-패션을 해외로 알리는 동시에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아름다움과 서울 시민의 멋스러움을 동시에 전하는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광주시, 주말 대설 예보에 따라 전면 제설 비상체계 가동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주시는 이번 주말 강설 예보가 발효됨에 따라 13일 오전 9시부로 제설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상청 예보에서 주말 기간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 혼잡 예상 구간을 중심으로 사전 제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적설 규모와 도로 결빙 등 변화하는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새벽 시간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차 89대, 인력 96명, 제설제 250톤 이상을 투입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공기관,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해 도로 결빙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주말 예상보다 많은 적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에 협조해 주시고 각 가정에서도 눈 쌓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강설 종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