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2 (금)

  • 흐림동두천 2.2℃
  • 흐림강릉 2.9℃
  • 흐림서울 4.5℃
  • 흐림인천 3.4℃
  • 흐림수원 4.0℃
  • 구름많음청주 6.3℃
  • 구름많음대전 5.8℃
  • 구름조금대구 4.5℃
  • 맑음전주 4.0℃
  • 울산 3.9℃
  • 맑음광주 7.4℃
  • 구름조금부산 5.6℃
  • 맑음여수 7.8℃
  • 구름많음제주 12.4℃
  • 구름많음천안 1.5℃
  • 흐림경주시 3.7℃
  • 구름조금거제 6.2℃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市 관광특구 평가 최우수 쾌거

시비 1억 2천만 원 확보, 홍대 레드로드 매력 살리는 행사에 적극 활용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마포구가 서울시 관광특구 활성화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 대표 관광특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마포구, 용산구, 중구(2곳), 송파구, 종로구, 강남구 총 6개 자치구의 7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자치구의 관광특구 지정요건 충족 여부와 사업실적 등을 다 각도로 평가했다.

 

결과에 따라 서울시가 특구별로 등급을 부여하고 보조금을 차등 교부하는데, 올해 마포구가 단독으로 ‘최우수 구’를 획득해 1억 2천에 달하는 보조금을 확보하게 됐다.

 

구는 지난해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 안전과 관광 활성화를 접목한 관광 특화 거리 ‘레드로드’를 조성하고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버스킹 체험행사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레드로드 페스티벌 ▲레드로드 국제 댄스 페스티벌과 같은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개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와 인프라를 구축한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레드로드는 지난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2023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레드로드에서 진행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버스킹 체험행사’는 유튜브 조회수가 19만 회를 기록하는 등 마포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번에 확보한 보조금으로 구는 올해 거리예술의 성지인 홍대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한층 더 새로운 매력을 더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해 마포구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연말 처음 레드로드에서 열린 ‘레드로드 카운트다운’행사가 국내외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는 보조금을 활용해 더욱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존 홍대 명성에 의존하기보다는 계속해서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 조성과 특색있는 행사 추진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라며 “레드로드로 한층 새로워진 홍대 관광특구가 명실상부 세계 3대 관광 거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광주시, 주말 대설 예보에 따라 전면 제설 비상체계 가동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주시는 이번 주말 강설 예보가 발효됨에 따라 13일 오전 9시부로 제설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상청 예보에서 주말 기간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 혼잡 예상 구간을 중심으로 사전 제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적설 규모와 도로 결빙 등 변화하는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새벽 시간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차 89대, 인력 96명, 제설제 250톤 이상을 투입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공기관,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해 도로 결빙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주말 예상보다 많은 적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에 협조해 주시고 각 가정에서도 눈 쌓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강설 종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