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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용산구, 2024 어버이날 기념 낭만가요제 개최

예선 통과한 65세 이상 어르신 12팀 참가, 초대 가수 특별 공연, 경품 추첨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어버이날을 맞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오는 8일 낮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녹사평대로 150)에서 낭만가요제를 연다.

 

낭만가요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래 경연대회다. 구는 지난달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지역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예선은 4월 26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예선 참가자 42명 중 어르신 12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 진출하는 최고령 어르신은 후암동에 거주하는 참가번호 2번 김우분(88세), 최연소자는 이촌2동 거주자 참가번호 12번 오윤혜(67세) 어르신이다. 참가 곡명은 ‘내 나이가 어때서’, ‘어머니의 마음’이다.

 

가요제 사회는 방송인 김민희(똑순이)가 맡고, 심사에는 작곡가 이승한, 위종수가 참여한다. 초대 가수로는 두리, 강소리, 승국이, 은지가 함께해 경연의 흥을 더한다.

 

진행은 ▲식전공연 ▲기념식 ▲경연 ▲심사 결과 발표 ▲시상 ▲경품추첨 순이다. 기념식은 개회, 내빈 소개, 인사말, 내빈 축사, 카네이션 행사로 꾸린다.

 

조혜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권영세 국회의원, 오천진 용산구의회의장이 본선 진출 어르신 12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

 

낭만가요제 총 상금은 190만원, 본선 진출자 전원은 장려상 이상을 수상한다. 최고상인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이어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각각 전달한다.

 

경품은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32인치 TV, 에어프라이어, 남산케이블카 탑승권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관람객 15명에게 나눠드릴 예정이다. 경품 외에도 협찬사 바이네르, 우리은행, 오리온재단, 동행연우회, 남산케이블카, 이노스, 웰컴복지재단에서 기념품을 마련해 풍성한 자리가 준비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700석 규모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낭만가요제 무대에 오르시는 어르신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경연참가자,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잔치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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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