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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도심 속에서 옛 농촌 문화 체험해요...중랑구, '전통 모내기 체험' 실시

나만의 모 화분 만들기, 전통 모내기 및 우렁이 방사 등 옛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6일 신내동 중랑행복1농장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통 모내기 체험을 진행한다.

 

구는 도심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 모내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벼의 생육 과정을 이해하고, 부모와 아이들에게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모내기 체험은 약 한 시간 반 동안 ▲벼에서 쌀까지 생육 과정 알아보기 ▲나만의 모 화분 만들기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친환경 재배를 위한 우렁이 방사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나만의 모 화분 만들기’에서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 화분은 카페에서 흔하게 배출되는 아이스컵(투명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하여 만든 업사이클 화분이다. 업사이클이란 재활용 가능한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의미한다. 아이들이 업사이클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못줄을 이용하여 손으로 모를 심어보는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옛 농촌 문화를 경험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잡초와 해충·해충알을 섭식하여 친환경 재배에 도움을 주는 우렁이를 방사하여 논 생태계와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통 모내기 체험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15세대다. 학생 1인당 1,000원의 참가비가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전통 모내기 체험을 통해 논과 벼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우렁이 방사도 해보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태계의 가치까지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자연을 가까이하며 건강한 정서 발달에 기여하는 도시농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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