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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33회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 축제…성황

4월 2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의 장…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 참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강북구 장애인·비장애인들이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 제33회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지난 26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애인 한마음 축제는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석호)가 주최하고 강북구가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니어 동요를 시작으로 국악, 가요, 하모니카 등 다양한 공연들과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장기자랑 시간에는 장애인들이 무대에서 춤과 노래 등 자신의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수여식에서는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표창장은 장애가 있음에도 각종 장애인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장애인 또는 꾸준히 장애인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하거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장애인 등 다양한 선행의 주인공들이 받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계기”라며 “지난해 개소한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발달장애인들이 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장애인의 삶에 힘이되는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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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