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2 (금)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2.7℃
  • 흐림서울 4.3℃
  • 흐림인천 3.2℃
  • 구름많음수원 4.0℃
  • 구름많음청주 5.9℃
  • 구름많음대전 5.1℃
  • 구름조금대구 3.3℃
  • 흐림전주 3.3℃
  • 울산 3.4℃
  • 맑음광주 5.6℃
  • 구름조금부산 5.1℃
  • 맑음여수 7.1℃
  • 맑음제주 11.3℃
  • 구름많음천안 1.4℃
  • 구름조금경주시 2.2℃
  • 구름조금거제 5.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도봉구, 제451주기 도봉서원 춘향제 봉행

조선시대 유교 위인 정암 조광조와 우암 송시열 추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4월 18일 서울특별시 기념물 ‘도봉서원과 각석군’의 도봉서원 터에서 제451주기 도봉서원 춘향제를 봉행했다.

 

향사는 도봉서원 터에 마련된 임시장소에서 향례, 헌작례, 독축 순으로 예를 갖춰 진행됐다.

 

이날 봉행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도봉서원과 조광조의 후손인 한양 조씨 가문, 송시열의 후손인 은진 송씨 가문이 참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춘향제 봉행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도봉구의 유일한 사액서원이자 서울시 기념물 도봉서원에서 춘향제 봉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도봉서원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서원은 양주목사 남언경이 유교의 위인 정암 조광조를 모시기 위해 1573년 창건됐다. 이후 우암 송시열이 같이 배향됐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다. 1970년대 사당이 다시 중건돼, 2009년 서울시 기념물 제28호 ‘도봉서원과 각석군’으로 11기의 각석과 함께 지정됐다. 2011년부터 도봉서원을 복원하기 위한 발굴이 추진돼 1970년대 지어진 사당은 철거되고 현재 터만 남아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남양주시의회, 한강지키기 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 정기총회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2일 화도읍 라이더카페더블유에서 열린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올 한 해북한강 정화활동에 애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개회 및 내빈소개, 축사 및 표창장 수여, 2025년 활동영상 시청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과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남궁완 대표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현황 보고와 정관개정 및 조직개편, 2026년도 활동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그밖에 한강 생태계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2,600만 수도권 주민들이 마시는 물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올 한 해 한강 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중첩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만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