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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중 FTA 타결]화장품업계 수혜 예상 "수출 탄력 붙는다"

1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실질적으로 체결됨에 따라 화장품업계는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인 13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단일국가로는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이자 수입국이다. 지난해 기준 총 교역액은 22억8800만 달러에 이른다. 한국은 중국에 14억58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으며, 8억3000만 달러 어치를 수입했다.

우리나라의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 8월까지 1억4766만 달러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대중국 수출은 2억9088만 달러를 달성했다.

중국에서 한국산 화장품에 적용되는 관세는 6.5% 수준이다. 관세 폐지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대중 수출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 내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직수출하는 업체들의 한국산 제품의 수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화장품은 가격 외에도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은 만큼 이번 한중 FTA 타결이 제품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교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한중 FTA 타결이 화장품업계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번 FTA의 구체적 협상문을 보고난 후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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