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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AFC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 54년 만에 한국 온다


▲ AFC 아시안컵. (사진=아시아축구연맹 제공)

아시아지역 국가 간 축구대회에서 우승국에게 수여되는 'AFC(Asian Football Confederation·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가 오는 15~16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공개된다.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가 한국 땅을 밟은 것은 지난 1956년 우리나라가 첫 번째 아시안컵 우승팀으로 선정된 데 이어 1960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두 번째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후 54년만이다.

'2015 AFC 아시안컵 트로피 투어'는 아시아 축구팬들이 진품 트로피를 보며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감동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으며, 트로피는 오는 13일 한국에 들어와 15일부터 이틀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공개된다.

특히 오는 16일 오후 2시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 겸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트로피 공개와 함께 국내 축구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당일 오후 3시에는 현장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3명에게 내년 1월 예정 '2015 AFC 아시안컵 호주 대회'를 현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티켓 등을 수여하는 추첨식도 열린다.

이번 트로피 투어는 지난 9월 중국을 시작해 총 4개월 동안 아시아 6개국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한국 방문 후 일본을 거쳐 2015년 대회 개최국인 호주로 이동한다.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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