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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금천구, 결핵예방의 날 맞아 캠페인 펼쳐

3월 24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결핵예방의 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금천구는 20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결핵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결핵은 법정 감염병 중 코로나19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사망률을 차지하는 감염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역 11번 출구 앞 광장에서 '결핵 등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행됐다.

 

또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홍보 창구를 설치하고 ▲ 결핵 바로알기 O·X 퀴즈 ▲ 결핵 예방 홍보 포토존 등을 운영했다.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 결핵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방법, 기침 예절 준수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결핵은 호흡기 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어 구별이 쉽지 않다. 기침, 가래 등으로 시작하여 열이 나고 식은땀을 흘리며 체중이 감소하기도 한다.

 

만약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고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면 결핵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흉부 X선 검사와 객담(가래)검사를 받으면 되고 보건소에서는 검사비용이 무료이다. 또한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즉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는 결핵 예방 주간(3.18.~3.24.)동안 금천구청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관내 아파트와 학교에 결핵 예방수칙 및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라며 “결핵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검진과 세심한 환자 관리를 통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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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