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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24 서대문 봄빛축제 '봄빛 서대문에서 만나 봄' 열린다

심포니송의 클래식 공연에는 천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좌석 마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대문구가 3월 30∼31, 4월 5∼7일 닷새 동안 서대문 안산과 홍제천 일대에서 2024 서대문 봄빛축제 ‘봄빛 서대문에서 만나 봄’을 개최한다.

 

‘안산(鞍山)’은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벚꽃으로, ‘홍제천’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대문 홍제폭포’와 ‘카페 폭포’로 잘 알려져 있다.

 

3월 30일과 4월 6일 오후 6시 홍제천 카페 폭포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봄빛 콘서트’에는 각각 가수 이솔로몬과 홍지윤 등이 출연한다.

 

‘서대문 벚꽃 라이브’는 3월 31일, 4월 5일, 4월 7일 사흘간 오후 3시부터 열리며 각각 가수 윤성, 케이시,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벚꽃 라이브 첫날과 셋째 날은 카페 폭포 야외무대에서, 둘째 날은 안산 벚꽃마당에서 열리며 날짜에 따라 추계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학생들과 올해 1월 KBS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 편 수상자들도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4월 5일 오후 6시에는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홍제천 카페 폭포 인근 서대문구청 제2부설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여기에는 천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된다.

 

4월 6일 오후 3시 안산 벚꽃마당에서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등이 출연해 ‘가곡으로 만나는 봄’ 공연을 펼친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봄빛 콘서트(2회)는 이달 19일 ▲서대문 벚꽃 라이브(3회)는 20일 ▲함신익과 심포니송 및 가곡으로 만나는 봄 공연은 21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도 관람이 가능하다.

 

주말인 4월 6일과 7일에는 홍제천 일대에 벚꽃공방, 체험부스, 푸드트럭이 마련돼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더한다.

 

아울러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안산 벚꽃 산책길과 안산 허브원 곳곳에 포토존과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 시간대까지 나들이객들의 많은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봄날 서대문 벚꽃명소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일상의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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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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