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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시, 도심 속 전시 초대'미디어아트 서울'을 만나보세요!

(아뜰리에 광화)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선사하는 웅장한 빛의 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시는 개방된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전시플랫폼을 도심 곳곳에서 상시 운영 중이다.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가 서울의 명소와 한데 어우러져 도심을 거니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매력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미디어아트 서울'전시플랫폼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각 매체별 특성에 맞는 주제로 1년에 3회~4회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① [아뜰리에 광화]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및 대극장 외벽 (18:00~22:00)

 

먼저, [아뜰리에 광화]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 미디어파사드로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3월 말까지 'Drop the BIT(드랍더빛)'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드랍 더 빛'은 한국 음악문화의 중심 플랫폼이라는 역사성을 지닌 세종문화회관을 매개로 거대 빔 프로젝션 맵핑을 인공지능(AI) 음악과 비디오로 함께 시도한 작품이다.

 

지난해 '중섭, 한국인이 사랑한 화가' 전시로 큰 호응을 얻은 [아뜰리에 광화]는 2024년 전시에도 기존 회화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재해석한 영상 작품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1회 전시(’24.4.~7.)는 '기관협력전'으로 미디어아트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형형색색의 빛으로 서울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회 전시(’24.8.~11.)는 '초대전'으로 국내외 예술인의 회화 작품에 움직임을 부여하여 영상으로 재구성한다.

 

3회 전시(’24.12.~’25.1.)는 '빛축제 연계전'으로 ‘서울라이트 광화문’ 빛 축제와 연계하여 연말연시 광화문광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4회 전시(’25.1.~3.)는 '신년기획전'으로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의 희망과 새로움을 담은 전시를 개최한다.

 

② 해치마당 미디어월 :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진입로 (08:00~22:00)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쪽에 펼쳐진 53m 길이의 미디어아트 LED 스크린이다. 지난 2023년 9월에 시작한 'Hi, AI!' 기획전인 백남준 오마주전 'Ai to Art(에이아이 투 아트)'와 ‘한글’ 주제전 'Ai to 세종(에이아이 투 세종)'이 3월 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순차적으로 표출된다.

 

시민의 눈높이에 위치한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작품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매체의 특성을 살려 큐알(QR)코드를 이용한 시민참여형 콘텐츠 '광화 아쿠아리움'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전시 '이면'은 ‘또 다른 공간, 이면의 이야기’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생명적 요소들의 이면을 각각의 영상 작품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1회 전시 '개화(’24.4.1.~6.30.)'는 광화문광장의 또 다른 ‘이면’을 주제로. 지저세계의 싹을 발견하는 순간을 담아 새로운 세계를 열어간다는 이야기를 담는다.

 

2회 전시 '발전(’24.7.1.~9.30.)'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 전시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전시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3회 전시 '전환(’24.10.1.~12.31.)'은 가을과 겨울, 지저세계에서 불꽃이 춤추며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을 선보인다.

 

4회 전시 '여정(’25.1.1.~3.31.)'은 ‘이면’을 확장하여 내면과 감정의 건너편을 들여다보며 해치마당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

 

한편, 해치마당 미디어월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시 기간 중 '미디어아트 서울'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mediaartseoul)

 

 

③ [서울로미디어캔버스] :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외벽(18:00~23:00)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설치되어 있는 유리LED캔버스로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 중이다. 3월 19일까지 ‘시간’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공모전과 ‘자연’ 주제의 네이처 공모전, 문학가와 미디어 작가의 협력전 작품을 전시한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낮에는 건물의 창문의 역할을 하고, 밤이 되면 어두운 거리를 밝히는 빛으로 탈바꿈하는 투명전광유리LED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내뿜는다.

 

또한, '서울로미디어캔버스'앱을 이용하면 전시 설명과 전시 사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보다 풍성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오는 3월 21일부터 2024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회차별로 시의성 있는 공모․연계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7년 개장 이후 총 685여점의 작품을 선보인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대외협력전, 회화․일러스트․문학작품에 미디어아트의 숨을 불어넣은 새로운 형식의 작품 전시뿐 아니라 신진 미디어 작가 발굴․지원 등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1회 전시(’24.3.21.~6.19.)는 '기관 협력전', '미디어아트 기관 연계전', 2023년 선정된 '네이처 공모전'을 선보인다.

 

2회 전시(’24.6.21.~9.19.)는 '일러스트x모션그래픽 공모전', '뮤직비디오 연계전', 사계절 ‘자연’을 주제로 한 '네이처 공모전'으로 구성된다.

 

3회 전시(’24.9.21.~12.19.)는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전', '네이처 공모전'을 운영한다.

 

4회 전시(’24.12.21.~’25.3.19.)는 '애니메이션 공모전', '문학x미디어 협력전', '네이처 공모전' 작품을 전시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미디어아트 서울'전시플랫폼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서울 도심을 빛나게 하는 새로운 풍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로 서울의 매력을 한껏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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