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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삼일절, 뜨거운 만세삼창이 서울 중구에 울려 퍼진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삼일절, 서울 중구에 만세삼창이 울려 퍼진다.

 

중구는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 3월1일 오전 9시30분 국립극장 인근에 자리한 3‧1독립운동기념탑에 주민 100여명을 초대해 삼일절 기념식 및 현충시설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릴레이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이다. 중구 학생, 보훈단체장, 김길성 중구청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주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하며 ‘그날의 뜨거운 외침’을 되살린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유관순 열사 동상, 이준 열사 동상, 한국 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 비까지 함께 행진한다.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각 인물과 장소에 얽힌 역사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장충단공원 일대에는 자유와 독립의 역사 유산이 밀집해 있다. 중구는 '장충단 호국의 길' 해설사 탐방코스을 운영해 이를 널리 알리고 있다. 탐방코스는 장충단비→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이준 열사 동상→이한응 열사비→유관순 열사 동상→3.1 독립운동 기념탑→김용환 지사 동상→국립극장으로 이어진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이번 삼일절엔 중구에 만세소리가 울려 퍼질 예정”이라며, “만세를 외치고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조상들의 정신을 함께 느껴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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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