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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강북구, 2024년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 개최

지난달 30일 2024년 우리동네돌봄단 발족…총 56명 구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달 30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동네를 잘 아는 지역주민들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주 1회 이상 확인하며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근황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1부 발대식, 2부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2023년 동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의 돌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고, 이어진 2부 직무교육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 사업의 방향과 내용, 상황별 가이드 및 안전 수칙,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해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강북구에서는 54명의 돌봄단이 고독사 위험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 동에서 ‘우리동네돌봄단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망 형성 사업’을 실시하여 산책 및 나들이, 요리 프로그램, 웃음 치료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강북구는 활동 인원을 56명으로 확대했으며, 고독사 위험가구 집중 안부 확인 체제를 강화했다. 동시에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3월, 12월을 고독사 특별 예방 기간으로 설정해 해당 기간 동안에는 고독사 위험가구 뿐 아니라 기타 취약계층의 안부도 주 1회 이상 확인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웃 간의 교류가 적어진 요즘 우리동네돌봄단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협력하고 소통하는 정책으로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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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