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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7년 역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올해 훨훨 날아오르다!

자치구 최초 교향악단 명성 걸맞게 지난 1월 23일 금난새와 함께한 신년음악회에 전석 매진 기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23일 신년음악회에서 전석 매진 흥행을 기록하며, 올해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남문화재단 소속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7년에 창단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교향악단이다.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곡 음반을 출반하고, 2009년도부터 2011년까지 브람스 교향곡 전집 앨범을 녹음해 대한민국 음악사에 큰 획을 남기기도 했다. 지금까지 102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클래식 콘서트, 학교·교회 등 찾아가는 연주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올해 신년음악회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를 기획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월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는 1600여석 전석 매진 돌풍을 일으켰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금난새와의 협연은 30일 친선도시인 의정부시와의 합동 공연으로 재현돼 강남구의 위상을 높이고 친선도시와의 우호를 다지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올해 상반기(2월 21일, 5월 14일, 6월 5일 저녁 7시 30분)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3차례의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매달 첫 번째 목요일에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클래식품격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세계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연 공연을 기획하고,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 확인과 예약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해에도 충현교회와 손잡고 이웃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기획을 통해 누구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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