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파란사다리 사업' 발대식 사진. [사진제공=호산대]](http://www.dailyan.com/data/photos/20230831/art_16909567891647_2ee4ef.png)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파란사다리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파란사다리 대경권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호산대학교는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본교생 25명 타교생 5명 총 30명을 선발하여 미국 괌 주립대학에 파견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어학연수와 진로 탐색 등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기회균등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해외 연수에 필요한 연수비, 항공, 식사, 숙소, 사전교육비 등 제반비용이 전액 지원됐다.
국제교류원(원장 김선미)은 파견 전 원어민 어학교육, 문화교육, 안전교육, 인성교육, 진로디자인워크숍 등 42시간의 사전교육을 실시하였고 미국 괌 주립대학교에서 약 4주간 어학연수, 진로 탐색, 팀별 프로젝트 수행, 전공별 현장실습,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김재현 총장은 "파란사다리 사업이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균등을 실현하는 좋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 더 많은 대구·경북권 지역 대학생들이 글로벌 역량 향상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