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인천 31.5℃
  • 맑음수원 32.9℃
  • 맑음청주 33.1℃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전주 34.0℃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여수 30.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천안 31.6℃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국제

고 장자연-김학의 전 차관 사건 '검찰 재조사 가능성'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고 장자연과 김학의 전 차관 관련 사건을 검찰이 공식 재수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활동기간이 두 달 연장된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조사과정에서 특정된 범죄 혐의를 법무부에 보고하면 대검이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할 경우, 별도 국회 입법이 필요한 '특별검사'보다는 검찰총장이 특정 사건 수사 검사를 지정하는 '특임검사'제를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총장에게만 직접 보고하거나, 경우에 따라 총장에게도 보고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이른바 '그랜저 검사' '벤츠 여검사' 등 스폰서 검사 사건과 지난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의 외압 등을 수사할 때 특임검사가 임명됐다. 
 
김학의 전 차관의 경우, '건설업자 윤중천과 함께 여성들을 압박해 성관계를 가졌다'는 특수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데, 2007년 12월 이후의 범죄사실을 밝혀내면 공소시효가 남아있어 처벌이 가능하다. 
 
또 만약 1억 원 이상의 뇌물을 받았다면 공소 시효가 15년이기 때문에 특가법상 뇌물 혐의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이후의 수사과정에서 외압 또는 봐주기가 있었다면, 직권남용 등의 공소시효가 7년이기 때문에 당시 수사 라인에 대한 형사처벌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AI 모델의 환각 현상: 기술적 한계와 윤리적 문제점 심화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AI 모델의 발전과 함께 '환각 현상'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환각 현상이란 AI가 사실이 아닌 정보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현상을 말하며, 이는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AI 모델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패턴을 인식하고 예측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그러나 학습 데이터의 오류나 편향, 모델 자체의 한계 등으로 인해 사실과 다른 결과물을 생성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환각 현상은 단순한 오류를 넘어, 잘못된 정보 확산, 사회적 혼란, 심지어는 법적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모델은 환각 현상에 더욱 취약합니다. 이러한 모델은 새로운 텍스트, 이미지, 코드 등을 생성하는 데 탁월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지 못하고 그럴듯한 거짓 정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기술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환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욱 정확하고 균형 잡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