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2 (금)

  • 맑음동두천 -3.3℃
  • 흐림강릉 1.2℃
  • 맑음서울 -1.7℃
  • 구름조금인천 -2.9℃
  • 구름조금수원 -2.1℃
  • 맑음청주 -0.4℃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3.7℃
  • 맑음전주 0.0℃
  • 맑음울산 4.6℃
  • 맑음광주 1.6℃
  • 맑음부산 7.1℃
  • 맑음여수 5.2℃
  • 맑음제주 8.0℃
  • 구름많음천안 -1.8℃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수도권'까지 역전세난 심화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그동안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역전세 현상이, 이제 수도권과 서울까지 확대되고 있다.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2년전인 2017년 1월보다 2.67% 하락했다. 
 
즉 2년전 이맘때쯤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들어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 전세가가 떨어져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 일부를 돌려줘야 한다는 의미다. 
 
경기침체로 부동산 거래가 위축된 울산이 13%, 경상남도가 11% 등 10% 넘게 떨어졌다. 
 
계약 갱신시기에 전세가가 떨어지는 역전세 현상은 점차 수도권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이미 경기도와 인천은 2년전보다 각각 3.6%, 0.3% 전세가가 낮은 상태다. 
 
경기도의 경우 정부규제와 새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면서 전체 28개 시 가운데 21곳의 전셋값이 2년전보다 떨어졌다. 
 
서울 전세가는 아직 2년전보다 1.8% 높다. 
 
그러나 강남 4구의 경우는 0.8%가 하락했고 강북에서도 도붕구가 0.4% 가 하락하는등 2년전보다 전세가격이 떨어진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미 서울 전세가가 1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올해 서울 입주물량이 작년의 두배 수준인 6만 가구가 넘어 역전세난 가시권에 들어설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가 늘면서, 보증회사가 세입자에게 대신 돌려준 전세금은 지난해 1천 600억원으로, 1년전보다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법무부,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법무부는 12월 11일 11:00,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23개 출입국·외국인관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정성호 장관은 모두 말씀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이민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가올 외국인 300만 명 시대를 대비하여 국익과 인권을 고려한 능동적 출입국·이민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정책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며,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간의 연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장들이 지역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진행해 달라”고 말씀했다. 특히, “지방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거나, 지방 대학에서 유학생 등을 유치하는 경우, 비자 또는 외국인 등록증 발급이 지연되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출입국·외국인관서의 기관장들이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이번 출입국기관장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출입국·이민정책을 검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