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내년 경제성장률 2.7% 전망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정부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올해와 비슷한 2.6에서 2.7% 사이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가 내놓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은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추진에 중심을 두고 있다.


우선 6조원 이상의 대규모 기업 투자 프로젝트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서울 삼성동 옛 한전부지에 지어질 예정인 3.7조원 규모의 글로벌 비지니스 센터, 1조6천억원이 들어가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5천억원이 투입되는 창동 K팝 공연장 등이 포함된다.


또 위례-신사선 철도와 오산-용인간 고속도로 등 민간투자사업 대상을 확대해 6조4천억원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국가와 지자체 예산으로 지역 사회에 도서관이나 체육관 등을 짓는 생활SOC 사업도 8조6천억원을 들여 추진할 예정이다.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정책들도 대폭 강화했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을 6개월 연장하고 내년 상하반기에 K팝 페스티벌을 한차례씩 열어 코리아세일페스타 같은 판촉 행사와 연계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전략이었던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로제에 대해선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내년 1월까지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개편해 오는 2020년부터 적용하기로 했고, 주 52시간제도 입법을 통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확대하기 전까지 계도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470조원의 예산 가운데 61%를 내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등 확장적 재정 정책으로 세계 경기 둔화와 내수 침체라는 대내외 난관을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혜경 여사, 말레이시아 K-푸드 홍보 행사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계기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27일 오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K-Fresh Food Universe Malaysia’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신선식품과 김치를 동남아시아 시장에 알리고, 한류와 연계한 K-푸드의 세계 진출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경 여사는 한국산 포도, 배, 사과, 딸기, 귤, 키위, 고구마, 파프리카 등을 소개하는 부스들을 둘러보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측으로부터 수출 확대 노력과 현지 시장 반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혜경 여사는 다양한 품목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했고, 쿠알라룸푸르지사 측은 “맛과 품질로 경쟁하고 있으며, 특히 아삭아삭한 식감의 과일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혜경 여사는 “과일의 천국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에서 우리 과일이 경쟁력을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판로 개척과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