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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3분기 경제성장률 0.6%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올해 3분기 우리 경제성장률이 0.6%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400조 2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0.6% 증가했다.


분기 성장률은 올해 1분기 1%를 기록한 이후 2분기에 0.6%로 떨어진 데 이어 3분기에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수출은 반도체 중심으로 3.9%나 성장하며 호조를 이어갔고, 소비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민간소비는 화장품과 의류 등의 소비가 늘며 0.6% 늘었고, 정부소비는 1.6% 증가했다.


하지만, 투자 부진이 계속됐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 모두 감소하며 -6.4%로 1998년 2분기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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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