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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미국 약속 안 지켜 핵지식 보존"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북한은 한달 여 만에 내놓은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역행해 일부 미국 행정부 고위 관리들이 국제적인 대북 제재 압박 소동에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지난해 말부터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 중지, 핵실험장 폐기, 미군 유해 송환 등 '대범한 조치'를 취했지만, 미국은 북핵과 관련해 '모략자료'들을 꾸며내 대북 제재 강화의 명분을 조작하고 있다는 것.


이란을 방문하고 있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도 미국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리 외무상은 알리 라리자니 이란 의회 의장을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려면 미국이 자신의 약속을 지켜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를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은 미국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핵화에 동의했지만, 미국이 적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핵지식을 보존하겠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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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목록 기본 UI로 석 달 만에 복귀…이용자 선택권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개편 이전 방식인 친구목록 중심 구조로 복원한다. 카카오는 이번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기본 화면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이용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도입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은 약 석 달 만에 기본 화면에서 제외된다.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친구 탭에서는 기존과 같은 친구목록 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소식 탭에서는 피드형 방식으로 친구들의 게시물과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격자형 피드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선택형 기능으로 유지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 구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UI 조정은 친구목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용자들의 불편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과 함께 일부 기능 업데이트도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