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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전국 곳곳 '40도' 이상, 111년만의 폭염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우리나라 폭염이 신기록에 신기록을 경신중이다.


어제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 서대문구의 공식 기온은 38도지만, 실질적으로는 44도 이상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계의 수은주는 바닥으로 갈수록 더 높아진다.


성인 키 높이에서 44.5도였던 기온은 대여섯 살 어린 아이의 키 높이인 1미터에서 46.8도, 아스팔트 바닥은 무려 56.3 도까지 치솟는다.


무심코 아이들의 손을 잡고 폭염 속에서 잠시만 걸어다니더라도 아이들의 건강이 위태로울 수 있다.


어제 전국의 공식 최고기온은 홍천 41도, 서울은 39.6도로 기상관측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서울 강북구청에 설치된 무인기상관측소의 수은주는 41.8도를 기록해 열사의 사막처럼 열기가 끓어올랐다.


어제 하루 전국 35곳이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고 올여름 전체로는 50곳이 신기록을 세웠다.


연일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쓰러지는 사람들도 역대 최대로 폭증했다.


기상당국은,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높아지는 한낮에는 야외활동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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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목록 기본 UI로 석 달 만에 복귀…이용자 선택권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개편 이전 방식인 친구목록 중심 구조로 복원한다. 카카오는 이번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기본 화면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이용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도입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은 약 석 달 만에 기본 화면에서 제외된다.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친구 탭에서는 기존과 같은 친구목록 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소식 탭에서는 피드형 방식으로 친구들의 게시물과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격자형 피드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선택형 기능으로 유지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 구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UI 조정은 친구목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용자들의 불편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과 함께 일부 기능 업데이트도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