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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풍 '종다리' 일본에 피해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태풍 종다리가 일본 열도를 횡단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항공기 결항 등 피해가 속출했다.


태평양 쪽에서 일본 열도로 접근한 태풍이 29일 새벽 1시쯤 미에 현 이세 시에 상륙한 뒤 서쪽 규슈 방향으로 이동했다.


시속 180킬로미터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지바 현과 가나가와 현 등에서 최소 24명이 다쳤다.


서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2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쏟아져 수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기도 했다.


또한 항공기 180편이 결항됐으며, 신칸센 등 철도 운행도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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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