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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채소값 13% 올랐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올 들어 고공 행진을 해왔던 감자, 배추와 같은 농산물 물가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신선채소' 가격이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감자는 59.1%, 무는 45.4%, 고춧가루 값도 43.6%가 올랐다.


당근은 한 달 새 14.7%, 브로콜리 가격도 11% 올랐고 이로 인해 전체 신선 채소값은 1년 새 13.7%라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주로 밥상에 자주 오르는 품목들의 이 같은 급등세는 지난겨울 한파 영향에, 일부 농산물들은 아직 본격적으로 출하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걸로 분석된다.


반면 축산품의 경우, 계란값은 38.9% 빠졌고 돼지고기와 닭고기 값도 10% 내외로 떨어져 전체 식품 물가가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


물론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반영돼 휘발유가 6.3%, 경유가 8.1% 뛰긴 했지만 전기, 수도, 가스비 등 에너지 부분에서 3.3%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상쇄됐다.


때문에 전체적인 소비자물가는 지난달보다 1.5% 상승해 8개월째 1% 중반대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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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475억 원 특별신용보증 지원으로 소상공인 숨통 틔운다…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강동구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2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로 확보, 올해 총 475억 원 규모로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폐업한 자영업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관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의 확대를 결정하고,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담보 없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월 2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구가 10억 원, 하나은행 10억 원, 국민은행 5억 원, 신한은행 1억 원 등 총 26억 원을 재단에 특별출연하여 향후 약 650개 업체가 추가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