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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중국 왕이, 평양 도착 '차이나 패싱 막는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어제 평양을 방문했다.


중국 외교부장의 방북은 지난 2007년, 후진타오 정권 당시 양제츠 외교부장 방북 이후 11년 만이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북에서 왕이 부장은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전달받고, 김정은 위원장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비핵화와 평화체제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 만큼 왕이 부장의 이번 방북은 남북한과 미국의 주도로 급진전되고 있는 한반도 평화협정 논의에서, 중국이 배제되는 이른바 차이나 패싱을 막고, 영향력 확대를 위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오늘까지 이틀간의 방북을 통해 중국을 포함한 남북과 미국의 4자 체제 협의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논의를 하는 방안도 설득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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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