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한국GM "지난해 9천억 원 손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국GM이 4년 연속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GM이 정부와 산업은행에 제출한 실적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9천억 원으로 2014년 이후 4년 연속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출 추정치는 10조 7천억 원으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9조 5천억 원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손실이 커지면서 한국GM은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자본 잠식 상태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정부와 산은은 부실 원인으로 GM본사의 글로벌 전략 수정과 불투명한 경영 방식을 꼽았다.


이런 가운데 임직원 1만 6천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는 한국GM은 "임원과 팀장급의 경우 희망퇴직으로 감축률이 달성되지 않으면 선별적으로 계약해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