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북한군의 동계훈련 규모가 예년보다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군은 통상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동계훈련을 하는데 이번에는 과거보다 시작도 늦고 규모도 줄었다.
미국 관리들과 전문가들은 북한이 연간 정유제품과 원유의 대북 수출을 각각 50만 배럴과 400만 배럴로 제한한 안보리 제재의 여파로 유류비 절감을 위해 훈련 규모를 축소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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