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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8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18일 개장했다. 
 
 
기존 1터미널만 있을 때 평균 50분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시간이 단축된다. 
 
 
무인 체크인 등 출국심사를 혼자 할 수 있는 무인시스템을 갖췄고, 6초 만에 신체 검색을 끝낼 수 있는 360도 원형 검색기도 국내 처음으로 도입됐다. 
 
 
다만, 어제 오전 한때 탑승권 확인 장치에 오류가 발생해 홍콩행 비행기가 1시간가량 지연 출발하면서 시스템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항 측은 어제 하루만 700여 명이 터미널을 잘못 찾은 것으로 예상했다. 
 
 
제2터미널을 이용해야 할 승객들이 기존처럼 제1터미널로 잘못 가는 경우가 많았다.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 탑승객은 1터미널,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등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2터미널로 가야 한다. 
 
 
두 터미널이 16km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 내리는 버스 정류장과 공항철도 역에 주의해야 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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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