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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금융당국, 가상화폐 거래소 직접조사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거래소를 직접조사하고 여기에 가상계좌를 제공해온 은행들을 상대로 현장조사에 돌입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FIU와 금융감독원이 6개 시중은행을 상대로 특별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가상화폐 거래는 범죄와 불법 자금의 은닉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점검에서 은행들이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또 가상화폐 취급업소에 대한 직접 조사에도 나서기로 했다.


최 위원장은 "가상화폐 취급업소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니 시세조종, 위장 사고, 유사수신 등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특히 현재 정부주도로 법 개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불법 행위를 조사해 법 개정 전이라도 취급업소에 강력한 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6개 은행에서 발급된 가상계좌는 111개 잔액은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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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기술 경쟁 심화 속 '카카오브레인' 성장 전략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국내 AI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카카오는 자체 AI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 LG 등 대기업들이 AI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집행하는 가운데, 카카오는 어떻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지 주목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초거대 AI 모델 'KoGPT'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이미지 생성 AI, AI 기반 의료 서비스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서비스 적용을 통한 수익 창출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러나 카카오가 직면한 과제도 존재한다. 네이버와 같은 선두주자들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AI 서비스들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또한, AI 기술 개발에 따른 윤리적 문제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는 이러한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외부 기술 도입 및 파트너십 구축,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