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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유라 집에 40대 괴한 침입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사는 서울 강남의 한 빌딩에 흉기를 든 괴한이 침입했다.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살고 있는 서울 신사동의 한 빌딩에 오후 3시쯤, 40대 괴한이 흉기를 들고 침입했다.


경비원을 위협해 정유라 씨가 사는 6층까지 함께 올라온 이 남성은 경비원을 전선으로 꽁꽁 묶어 바닥에 눕힌 뒤, 정유라 씨 집 현관 앞에서 정씨에게 밖으로 나오라며 소리쳤다.


당시 집 안엔 정유라씨와 아들, 보모와 지인인 20대 남성 등 4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의 집 안으로 밀고 들어온 괴한은 2층으로 올라가 정씨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정씨 곁에 있던 20대 남성이 흉기에 왼쪽 옆구리를 찔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44살 이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씨는 처음 경찰 조사에서 정 씨와의 금전 관계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현재는 카드빚 때문에 범행에 나섰다며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이 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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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