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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원전발전 원가, 신재생 에너지의 1/4"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서는 요즘 초미의 관심인 원전 문제와 관련해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정부는 그동안 원자력발전의 원가에 환경비용과 폐기 비용 등이 적절히 반영되지 않아서 싼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해왔다.


어제 국정감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그동안 경쟁국의 악용 우려 때문에 공개하지 않았던 발전 원가 세부내역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 환경비용 등 외부비용이 포함된 원전의 발전단가는 신재생에너지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지난해 원전 총원가는 8조 1,961억 원으로 1kwh의 전력을 생산하는 데 54원이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안전규제비 등 사회적 비용과 원전 해체 비용 등 사후처리 비용이 모두 포함된 것인데, 신재생 에너지 발전단가 221원과 비교해 훨씬 저렴하다는 것.


이에 대해 여당은 반발했다.


이와 함께 야당은 공론화위가 법적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공정성이 의심된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여당은 원전의 안전성을 우려하며 탈원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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