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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북제재안 결의 '냉냉한 북중접경 무역'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새로운 대북제재안이 결의되자 북중 교역의 장이나 다름없던 중국의 북한 접경 지역에는 싸늘한 냉기가 감돌고 있다.


현지에 있는 북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대놓고 중국을 비토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고, 밀무역 단속까지 한층 강화되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북중교역의 70% 이상이 이뤄지는 단둥에는 한창때와는 달리 썰렁하다.


여기에다 북한 의류수출을 전면금지하는 새 대북제재안까지 결의되면서 관련 업계의 속앓이는 더 심해졌다.


북한산 수산물 등의 금수조치로 수산물 시장을 비롯한 접경지역의 경기는 얼어붙었고, 세관 검색이 강화된 데 이어, 최근에는 밀무역마저 엄격하게 단속하면서 대북 무역상은 물론 보따리상까지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중국이 당분간 대북제재에 적극 동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북중 접경지역의 분위기는 한층 더 경색될 것으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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