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친환경 달걀도 살충제 범벅 '어쩌나'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이른바 살충제 달걀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달걀 상당수가, 사실은 살충제 범벅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달걀은 살충제나 농약을 전혀 사용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이번 살충제 달걀 파문에 따라 전수 조사를 해보니, 친환경 달걀 상당수가 사실은 살충제 범벅으로 드러났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 대상 1천239개 가운데, 876개 농가의 검사가 완료됐는데, 이 중 총 66개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친환경 농가의 경우 전산상 집계되는 780곳 가운데, 휴업 등 이유로 실제 조사 가능한 곳은 683곳이었으며, 살충제나 농약이 조금이나마 검출된 농가가 62곳이었다.


친환경 농가 10곳 중 1곳은 '무늬만 친환경'인 살충제 달걀이었던 것.


이와 별도로, 검사를 마친 193개 일반 농가 가운데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검출된 곳은 4곳이었다.


이에 따라 전체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는 총 66곳으로 늘어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