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31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직장인 평균 월급 329만원 '남녀 임금격차 크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정보를 활용해 1천500만 임금근로자의 소득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매달 월급을 받는 임금근로자의 한 달 평균 수입은 2015년 기준 329만 원.


전체 소득 분포에서 한 가운데 지점의 임금을 의미하는 중위소득은 241만 원이었다.


임금근로자 절반 이상은 월소득이 250만 원 미만이었고, 450만 원이 넘는 근로자는 20%가 안 됐다.


남녀 간 임금격차는 여전했다.


남성의 39.4%가 월소득 250만 원이 못됐지만 여성은 70.6%가 월 250만 원 미만을 받았다.


이렇다보니 여성의 평균 월소득은 236만 원, 남성은 이보다 1.6배 많은 390만 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월급이 많은 직종은 금융·보험업으로 578만 원이었고, 공기업이 대부분인 전기·가스·수도업, 정부기관이 포함된 공공행정이 뒤를 이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예천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경북 최초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