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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집값 상승에 국부 1경3천조원 돌파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우리나라 전체 자산이 1경 3천조 원을 넘어섰다.


1년 사이 7백조 원 넘게 늘었다.


이렇게 늘어난 부의 80%가 부동산 자산이다.


땅값과 집값이 뛰면서 덩달아 국부가 불어난 것.


이런 지나친 부동산 쏠림 현상이 우리 경제의 불안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의 집값을 다 더하면 3,732조 원 수준.


우리나라 GDP나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의 2배가 넘는 규모다.


부동산 열풍을 타고 주택 총 가격은 1년 만에 212조 원 불어났다.


자산의 부동산 쏠림 현상도 여전하다.


가구 평균 자산의 3/4은 부동산 자산이 대부분인 비금융자산인데, 미국의 2배가 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처럼 가진 돈 대부분이 부동산에 묶여 있는데다 빚까지 떠안고 있어, 우리 가계가 금리 인상에 더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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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경북 최초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